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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후기

스케일링 치료의 사실적인 후기 (스케일링 가격, 스켈링, 치석제거)

by 김삶 2014. 3. 19.



 

[글을 쓰기 앞서]


나란 사람 치아가 아플때면 무조건 참다가 

못 참을 때 기어코 치과를 가는 사람.

왠지 무섭기도 하고 치약으로 양치하면 

아픔이 나을 것이라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산 사람.


그러던 어느날.


혀 끝 쪽이 아래 앞니 안쪽에서 뭔가를 감지 했다.

손거울을 통해 들여다보니 노란색의 덩어리(?)들이..


스케일링 비용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게되어서

한번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다가 계속 미루게 되었다.


그런 결과가 치석을 더 양성하였고

나로 하여금 치과로 발을 드리밀게 하였다.ㄷㄷㄷ




[사전 정보 찾기]


인터넷에 무방비한 치과 관련 지식과 홍보들로 

어디를 가야하지 라고 고민을 엄청 하였다.

그냥 9~10년 뿌리깊게 존재하는 집 앞 동네 치과에 예약하고 갔다.

(귀차니즘ㄴㄴ, 한 곳에서 오래한 치과 의사샘들의 경력을 믿는다.)






[치료 과정]


스케일링은 의사선생님이 아닌 치위생사가 하였고 

마무리만 치과 선생님이 하였다.


* 스케일링 할때 물이 엄청 얼굴이 튄다..

* 따끔따끔 하다.

* 소리가 무섭고 아프기도 하다.

* 하면서 후회한다.

(무섭나?ㅋㅋㅋㅋㅋㅋㅋㅋ)



[소감]


지금 스케일링 혹은 치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말성이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스케일링 해라. 입냄새도 없어지고 입이 개운한 느낌이난다.

스케일링 후 혀로 치아 안쪽을 핥으면 꺼끌꺼끌한데 시간이 지나면 미끈해진다.


6개월마다 이 치료를 하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비용적인 문제가 크다.

의료보험은 1회의 치료만 해당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법이 있다!!


요즘 네트워크 치과(검색하면 여러개 나온다) 몇몇 치과는 

스케일 1회의 치료 경력이 있는 사람에게 '공짜'로 

시술해준다고 하니 알아서 예약하고 가라.

(꼼수인가...)



[사진(#혐오주의)]


뭐든 치료를 받기전에 전 상황을 사진으로 기록하기 바란다.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치료 전



으.. 아래 앞니 안쪽에 낀 치석들ㅠㅠ 젠장할..

후덜덜이 내 것이라 덜 더럽게 느껴지지만

남이 보면 얼마나 더럽게 보일까..

나보다 더 심각한 사람도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음.. ;;


- 치료 후


오오오오옹오옷!!

사라졌다. 없어 졌다아아아!!

저 빈틈은 나중에 메꿔니지 걱정안한다.

이틀 째 너무 개운한 느낌이 들어서 혼자 셀프 궁디 팡팡했다.

스케일링 추천 개 추천이다.





윗 사진을 보면 빨간 동그라미 쳐져 있는 게 피 딱지(?), 혈병인가 그런데

어느순간 사라지니 걱정 하지 말라는 뜻에서 올리는 사진이다.



[스케일링 얼마 나왔냐고?]



카드 영수증이다.

13,700원 나왔다.

지금 이 글을 보는 누군가 스케일링을 받기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계속 망설여라. 그러면 너의 치석은 점점 더 커져 가서 염증을 일으킬테니..


당신의 건치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