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3 부푼(스웰링) 배터리 교환하고 왔다. (삼성전자서비스 중앙센터, 신설동)

LG스마트폰에서 삼성 스마트폰으로 갈아탄지 어연 1년이 훨씬 지나갔다. 

난 최신 스마트폰이 나올 때마다 관심주는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폰 하나로 고장 날 때까지 쓰는 경향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한때 잘라갔던..갤럭시S3 LTE a.k.a 조루폰이라고 알려진 현재의 맛폰은 그의 닉네임을 증명하듯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었다.

급격한 발열과 충전을 해도 100%안되는 이상한 진상을 부리는 갤삼티의 작태에 Contorl 비트의 켄드릭 라마 처럼, 난 분노의 라임을 읍조렸다.

본인은 그저 "오래됐으니까. 1년 정도 되서 그러겠지. 배터리는 소모품이니까 그런거 아니겠쪄?" 라고 자위하며 호구같이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하루를 마감하던 뉴스에서는 아이폰s5 배터리 결함으로 무상으로 교체해준다는 소식을 들으며 

"ㅋㅋ 앱등이들ㅋㅋ" 이러며 웃고 있었지만.. 내 양심은 구름의 갖혀진 보름달 마냥.. 묵묵히 딴청을 피우고 있었다.

그래. 삼성은 그런거 안하냐.. 하며 N사 검색창에 - > 갤럭시s3 배터리 교환, 무상교환 - 을 치는 순간.. OMG

이때 알았다. 내 배터리가 고장난 상태라는 것을..

이렇게 위에서 살펴보면 어디가 고장이 난 것인지 확인이 불가능.

증상은

배터리 중앙부분이 부품.

충전 100% 안됨.

급격스러운 배터리 소모.

가끔 사용하다 스마트폰 강제종료의 원인 (난 아니다)

터짐..빵!

몸체를 손으로 만져보면 부풀어 오른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난 심하게 부풀어 오르지 않아서 미쳐 몰랐다.

- 배터리 스웰링 현상이란 무엇인가?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전해액이 기화하며 시간이 지날 수록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편하게 스웰링(swelling·부풀어 오름)이라고 한다.   갤럭시S3 배터리를 납품하는 협력사에는 '이랜텍'과 '엔피텍'이 있는데, 이랜택 제품에서만 발생 한다는 사실.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가  제조 과정에서 공기 중 미세 습기가 스웰링으로 이어졌다는 변명을 하고있다.   이랜택이 지금도 과연 삼성전자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을 지가 의문이다. 고객들의 불만이 많이 나오고 이 상황이 겉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지자 당황한 삼성은 무상교환이라는 수를 쓰게 되는데.. 홍보가 잘 안된게 문제이다.

증명해보이겠어. 부푼 배터리의 모습을.

간단하게 모서리 한쪽을 누르면 중심을 못잡고 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원래 배터리는 납작해야 하는거 아니겠니?

이랜텍..사진에 오타 글씨 있네. 젠장

배터리 충전기 거치대가 닫히지 않는다. 쉬발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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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교환하러 갑세~! 

갤삼티는 올해 2014년 안까지 교환해준다고 하는 소식이 있다.

관련 공지사항

http://www.samsungsvc.co.kr/cust/viewPage.do?bdKd=notice&bdSeq=3001961&pageIndex=2

(노트1,2 도 말썽이 많구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 에 위치한 삼성전자서비스 중앙센터 로 가기로 하였다.

그 전에.

1588-3366 로 전화해서 내가 가고자 하는 서비스 센터에 배터리의 유무를 확인하고 가야 빈손으로 오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참고로 내가 전화해 본바, 중앙센터는 5천개 정도 보유하고 있다고..ㅋ

3층에 위치해 있단 말이야

건물에 도착해 실내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갈 수 있다.

사람이 많아 번호표 뽑아야 하는 어리둥절할 필요가 없다.

소모품같은 경우에는 바로 그냥 대기 없이 일처리가 가능하다.

윗 사진 파란 박스가 보이는가. 저기 계신 아저씨가와 아줌마가 친절하게 배터리를 확인해 교환을 해주신다.

사람도 많고 정신도 없어서 확인도 잘 안하고 바꿔주기에 이랜택 외에 배터리도 교환해 줄 지도 몰랑가~

1번 교환이 끝이기에 배터리에 그려진 QR코드를 지워준다.

받았으면 볼 일보러 가자ㄱㄱ

8월자 쌩쌩한 배터리다.

들리지 않는단 말이야ㅠㅠ

이게 정상인데. 빌어먹은 샘송..배터리

공장 초기화 한번 시원하게 하고

배터리 만빵! 얼쑤!

2014년이 가기전에 빨리 바꿔라. 한번만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