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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후기

모웰 프리즈 왁스 로 머리 세팅 해보았다. (향/세팅력/세정력)

by 김삶 2014. 9. 20.

2014년 여름 (7~8월 정도로 추정..)에 샀는데, 계속 미루다 잉여가 된 주말에 올려보는..

모웰 프리즈 왁스 사용기.



본인은 개인적으로 왁스 한통을 사면 오래 쓰는 편이다.

자주 바르지만 소량으로만으로 세팅하기에 그런가 보다.

미장센 왁스통은 이제 재활용통으로..


It's so hard to say good byeㅠㅠ


그래서 새로운 것을 하나 구입해보기로 하였다.

세상에는 너무 많은 왁스가 존재하며 선택권은 소비자에게 있다하지만.

정보의 부재로 인해 본인의 직감으로 구매한

모웰 프리즈 왁스.


200g 은 하얀통, 100g은 파란통에 담겨져있다.


처음 사보는 두려움으로 인해 100g짜리로 구매하였다.

(네이버 가격비교..ㄱㄱ)



주황색 재활용 박스로 배송이 왔다.

상관없다. 포장은 쓰레기일 뿐.



비루해보이는 박스를 열어 나의 목표물 왁스박스를 꺼내보자.



N세대의.. 다이나믹한, 테크니컬적인..포장지의 무늬를 뒤로 한채..



설명이 너무 많다.

어찌됐든 난 프리즈를 샀다.

세팅력 최고 표시되어있다.


생긴 모습은 목곡용풀과 같으며, 액체용 왁스는 신기방기해보였다.



까아~알끔한 뒷 모습.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인터넷 쇼핑을 하다보면 외형적인 크기가 궁금했는데..

판매자들이 잘 안올린다. -0-

그래서 내가 올린다.


하지만 자 길이의 시작은 잘못된 건 함정..



눈 나쁘면 보이지 않는 제조일자..

검은색 처리해줭~



뚜껑을 열어 보자.

코 끝을 댄 순간, 달콤한, 상콤한 향이 느껴졌지만.. 무슨 향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기분 나쁜 향은 아니었다.



보통 기존의 왁스 바를때 처음에는 손톱 크기만큼의 양으로 전체적으로 머리에 바를 수 있었는데,

이 모웰 프리즈 왁스는 위 사진보다 더 짜야 한다는 사실.

그리고 조금씩 짜서 주변에 부족한 부분 다듬기.

그리고 마무리는 당연히 스프레이 치익~~



헤어 스트레스.

신은 나에게 곧은 직모, 뻗침 머리를 선사하셨나이다..

그래서 함부로 투블럭 컷도 잘 못한다.

또한 머리를 세팅하지 않는 이상 밖에 나가기가 꺼려질때가 있다.

모자도 항상 달고 살았다. 요즘은 아니지만.


젠장ㅠ




왁스로 헤어세팅 잘 못하지만 머리 세탕해서 부랴부랴 올려 본다.

난 소중하니까 XD.

I love myself.


이 제품을 써보고 난 후, 느낀것은 여타의 다른 왁스에 비해 세정력이 강하다는 것이다.

샴푸 후 살짝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다.

이거 다 쓰려면 얼마나 걸릴까?


그것보다 스프레이가 없어서 어머니껄 쓰는데;;; 빨리 구매해야겠다.


점수를 매겨봤다.


세팅력 : 

세정력 : 

향 : 

가격 : 

용량 :